황정음 슈가 활동시절과 연기활동 출연작
특유의 귀엽고 깜찍한 말투가 매력적인 황정음씨를 아시나요? 오랜 기간 활동해온 연예인이기 때문에 아마 많은 분들께서 아시리라 생각되는데요, 과거 슈가 활동시절부터 연기자로 연기활동을 하며 출연했던 작품들을 살펴보며 그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황정음씨는 1984년 12월 25일생으로 한국나이로 올해 37세이며, 만으로는 35세입니다.
데뷔 초기 그녀의 이름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훈민정음에서 따온 '정음'이기 때문입니다. 위로 오빠가 두 명있는데 오빠 두 명의 이름은 각각 훈과 민입니다. 세남매의 이름을 모두 합치면 훈민정음이 되는 것이지요.
지금은 연기자로서 연기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지만 원래 황정음씨는 가수 출신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2001년 12월에 데뷔한 걸그룹 슈가 출신으로 그룹 내에서 리더를 맡아 활동했습니다. 슈가는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컨셉으로 활동하며 당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기도 했습니다.
황정음씨의 당시 모습은 지금과도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그대로랍니다. 동그랗고 큰 눈과 양 볼에 쏙 들어가는 보조개는 그녀가 가진 가장 큰 매력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수로 데뷔했지만 2006년 계약기간이 종료되며 슈가를 탈퇴하고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황정음 슈가 활동시절과 연기활동 출연작
2005년 SBS 드라마 <루루공주>로 연기자로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연기자 활동 초반에는 생각보다 부진한 활동을 보여주었는데요, 아무래도 아이돌 가수 출신이라는 점과 다소 부족했던 연기력 때문에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지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연기활동과 함께 매우 인기있었던 <우리 결혼했어요>에 당시 실제 연인이었던 SG원너비 멤버 김용준과 함께 출연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황정음 슈가 활동시절과 연기활동 출연작
이후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하게 되면서 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지붕뚫고 하이킥> 초반에는 연기력과 발음에 대한 비판이 일부 있기도 했지만 극이 진행되며 다소 안정된 연기력으로 인해 호평을 받으며 배우로서 자리잡을 수 있었답니다.
그녀가 양갈래머리 고등학생 복장을 하고 '띠드버거 주세요'를 외치는 장면은 여전히도 짤로 많이 사용되고 있죠.
황정음 슈가 활동시절과 연기활동 출연작
시트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2011년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그동안 비판 받았던 연기력 논란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그녀의 연기력이 호평을 받으며 주연급 여배우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2012년 MBC <골든 타임>에서는해운대 세중병원 이사장 손녀딸이자 외상외과 인턴인 강재인 역을 맡아 이선균씨와 함께 호흡을 맞췄습니다.
이후로는 SBS <돈의 화신>, SBS <끝없는 사랑>, MBC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JTBC 드라마 <쌍갑포차>에서 월주 역을 맡아 첫방 시 시청률 4.2%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선에 섰습니다.
그녀는 좋은 작품을 고르는 선구안이 매우 좋은 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와 함께 꾸준한 노력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연기자로 거듭날 수 있었답니다. 매번 좋은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해주는 황정음씨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