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본명과 이혼사유
1970년대 후반 혜은이 신드롬이 있을 정도로 당시 우리나라에서 매우 큰 인기가 있었던 가수 혜은이를 아시나요? '당신은 모르실거야'라는 가사와 멜로디는 한번쯤 들어봤을 익숙한 구절이죠. 바로 그녀의 곡인데요, 최근 가수 혜은이가 이혼하게 되면서 다시 조명받게 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이유가 있는지 살펴볼까요?
혜은이는 1970년대 어마무시한 인기를 끌었던 우리나라의 가수로서 외모와 가창력, 춤 실력까지 모두 겸비한 실력있는 가수였습니다.
지금으로 따지자면 가수 아이유와 비슷한 위상을 갖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가수 혜은이의 이름은 가수로 활동하기 위해 만든 예명입니다. 본명은 생각보다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본명은 김승주이고 1954년 9월 15일에 태어나 올해로 만 65세로 제주시 출신입니다. 1975년 '당신은 모르실 거야'로 데뷔했는데 지금도 여전히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 명곡 중 명곡이죠. 아마 이 글을 보는 분들도 제목만 보고 이 노래의 멜로디를 흥얼거리는 분들이 계실거예요.
최근 그녀의 이혼이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조명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1990년 결혼했지만 지난해 7월 남편이었던 김동현씨와 상호 협의 하에 이혼하게 되어 30여년의 결혼생활을 끝내게 되었습니다. 이 둘의 이혼이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이혼사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혼사유는 바로 남편의 연속된 사업실패로 그녀가 오랜 새월 거액의 빚을 갚아나가며 두 사람사이에 어려움이 있었기때문이라고 합니다.
혜은이 본명과 이혼사유
이혼 이후 그녀는 무려 8kg이 빠졌다고 하는데요, 방송 속 그녀의 모습 역시 수척해진 모습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동안 남편 김동현의 사업 실패와 기나긴 법정 공방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어려웠던 심경을 이야기했습니다.
혜은이 본명과 이혼사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30년 간 결혼 생활을 유지했던 이유는 오로지 자식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는데요, 참고 견디다보면 다 잘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이혼하게 되었다고 해요.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은 부모가 되지 않고서는 절대 알 수 없을 것 같아요.
부모의 마음은 그만큼 깊고 넓기 때문이겠죠.
혜은이 본명과 이혼사유
지난해 이혼 후 어렵고 힘든 마음에 한동안 극단적인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죠. 개인이나 가정에게 있어서 이혼은 굉장한 아픔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 본인 스스로를 끊임없이 위로하고 보살피고자 노력했다고 합니다. 한동안 힘들어서 참담했던 마음은 이제 조금 가라앉혔다며 앞으로는 열심히 노래하며 살고 싶은 마음을 내보이기도 했습니다.
큰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만큼 전성기 시절의 그녀의 모습처럼 여전히 대중들의 곁에서 노래하는 가수로 남아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최근에는 신곡도 내고 활동을 재개하고자 많은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가수였던 만큼 앞으로 그녀의 인생을 더욱 응원하는 마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