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배우. 2009년 꽃보다 남자 에서 F4 중 구준표를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사실 아역 배우부터 올라온 배우이다.



    한류 스타로도 유명하다.



    반짝스타가 아니고 아역부터 올라온 연기자인데. 박보영과 함께한 EBS 청소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 문채원과 호흡한 SBS '달려라 고등어', 박민영과 함께하는 아이 엠 샘(드라마) 등등으로 드라마 주조연으로 등장하기도 했고 '사랑찬가'나 '논스톱', '반올림' 같은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단막극 '나도 잘 모르지만'에서 주연을 맡거나 영화는 '울학교 이티'와 '강철중: 공공의 적 1-1'에서도 단역 출연했었다.



    그러던 중 KBS의 꽃보다 남자의 한국판에서 주인공 구준표 역할을 하면서, 소라빵 머리와 우월한 키를 자랑하며 시청률 대박을 치게되어 신드롬을 일으키며 일약 떠오르는 청춘스타 대열에 합류한다. 이때의 인기는 상당해서 대부분의 예능, 코미디 프로에서 특유의 소라빵머리를 하고 나오는 캐릭터들이 한명씩은 꼭 있었다. 아시아 3국의 꽃보다남자 캐스팅 중에서 일본인들이 꼽은 원작에 가장 가깝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이 드라마로 이민호는 5년간의 무명 세월을 마감하고 톱스타가 된다.



    신중하게 자신의 작품을 고르는 편이며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면서 무명 시절부터 다양한 배역으로 많은 경험을 쌓았다. 꽃보다 남자 이후로 주연작들이 모두 평균 시청률 최소 10% 이상은 기록하고 있으며, 꽃보다 남자의 최고 시청률은 최고 35%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군복무를 마친 이후 복귀작으로 2013년 SBS 드라마 '상속자들'의 김은숙작가과의 인연으로 차기작 '더킹: 영원의 군주'의 출연을 확정했다.



    상속자들 출연 당시에 한 인터뷰에서 본인의 얼굴이 선이 굵고 진하게 생긴 타입이라 미남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민호가 선호하는 외모는 김우빈이나 박형식 같은 타입이라고 한다.



    정일우와 절친으로 알려져 있는데. 정일우는 거침없이 하이킥에 캐스팅되고 이민호는 다른 작품에 캐스팅된 후 둘이 바다로 놀러 가다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정일우는 재활 치료를 하면서 하이킥에 출연했지만 이민호는 혼수 상태까지 가서 7개월 간 입원했을 정도로 크게 다친 바람에 오른쪽 허벅지와 무릎에 철심을 박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겪었다. 거기다가 이 사건을 계기로 다수의 작품 출연이 무산되었다. 이 사고로 둘 다 신검에서 공익 판정을 받았고, 실제로 둘 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마쳤다. 시티헌터에서 사격 장면을 보면 수전증이 있다. 이 또한 교통사고 후유증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 이후 시티헌터를 찍을 때 한번 더 교통사고를 당했다. 강남1970 촬영 당시 한쪽 다리만으로 발차기 액션 씬을 찍었다고 말한 바 있다.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상대역을 한 박민영과 드라마가 끝난 직후인 2011년 8월부터 열애를 시작했다가 2011년 말 결별했다. 그후로 2015년 3월 수지와 연애를 인정했지만 2017년 11월에 헤어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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