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한 번 다녀왔습니다 송나희
이민정 프로필
동그란 눈과 오똑한 코, 또랑또랑한 목소리의 소유자 배우 이민정씨는 배우 이병헌씨의 아내로도 유명하죠. 지난 3월부터 방영중인 KBS2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송나희 역을 맡아 열연중인데요, 이민정씨의 프로필과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민정씨는 1982년 2월 16일생으로 곧 불혹의 나이 마흔을 앞두고 있는 39세의 나이입니다.
워낙 아름다운 미모 때문에 나이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기도 합니다. 2001년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진학하여 연출을 하다가 지도교수의 눈에 띄게 되어 연극에 참여하게 된 것을 계기로 연기에 입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04년 부산의 가마골 소극장에서 연극 <서툰 사람들>의 화이라는 역을 맡게되었는데 이 때 이 역할을 맡은 배우들 중 가장 화이 같은 배우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드라마에서 종종 얼굴을 내보이다가 2009년 방영한 <꽃보다 남자>에서 남자 주인공인 구준표의 약혼녀 하재경 역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조연으로 출연했지만 이후 <그대 웃어요>라는 드라마에서 첫 주연에 발탁되며 좋은 연기를
보여주면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민정 한 번 다녀왔습니다 송나희
<마이더스>, <빅>, <내 연애의 모든 것>, <앙큼한 돌싱녀>, <돌아와요 아저씨>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찰진 연기를 보여주어 로맨틱 코미디 자르에 특화되어 있다는 평을 받기도 했죠.
이민정 한 번 다녀왔습니다 송나희
남편 이병헌씨가 국내 영화배우 중 거의 정상급에 해당하는 배우이기 때문에 이민정씨가 가진 배우로서의 이미지가 다소 약한 부분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다수의 작품 필모그래피와 CF모델로서 활약하며 국내 여자배우로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민정 한 번 다녀왔습니다 송나희
결혼 이후 복귀작이었던 <돌아와요 아저씨>에서는 주연이 아닌 서브에 해당하는 여주역을 맡았는데 결혼과 동시에 그 이후에 생겨난 일련의 크고 작은 사건들로 인해 이미지가 손실된 영향이 있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방영하고 있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다시 주연으로 복귀하며 그동안 보여주었던 로맨틱 코미디 연기와 다르게 조금 더 성숙된 이미지의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습니다.
탄탄한 이민정 집안
한 때 그녀의 탄탄한 집안 때문에 한동안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외할아버지가 서울대학교 출신의 한국화가 박노수이고 큰 외삼촌은 한국과학기술원교수 박찬규이며, 작은 외삼촌은 한국해양연구원 선임연구원인 박민규라고 합니다.
또한 남편 이병헌씨의 외도 논란 당시 임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대중들에게 비난과 안타까움을 한꺼번에 받기도 했는데요, 이후 두 사람 모두 활발히 활동하며 다시금 인기를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연기활동을 보여주며 이민정씨가 가진 톡톡 튀는 매력을 바탕으로 좋은 작품활동을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