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미국인 경제학자 로버트 기요사키의 저서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라는 책에서는 부자와 가난한 자는 가지고 있는 자산의 양에 의해 결정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나와 있습니다. 본인이 일하지 않아도 저절로 소득을 가져다 주는, 즉 돈이 돈을 벌어다 주는것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죠.
이것이 바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부자를 꿈꾸며 다양한 재테크를 공부하고 이에 투자하는 이유인데요. 그중에서도 위험부담이 있지만 선택 폭이 넓고, 잘 분석하고 선택한다면 큰 수익을 안겨다 주는 주식을 시작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신풍제약 우 세계가 주목하는 이유
특히 코로나가 발생하며 주가의 과도한 폭락과 상승으로 소위 ‘돈을 벌었다’는 주린이들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초기에는 안정적인 대형기업에 투자했던 양상이 점차 유행병이 길어지며 코로나 관련주로 바뀌었는데,
이 말도 안되는 전염병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백신개발’을 테마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제약회사 바로 신풍의 우선주 ‘신풍제약 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미국의 데이터그룹 블룸버그 경제 전문지에서 올해 한국의 증시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고 손꼽은 ‘신풍제약’은 무려 1923% 상승하며 외신과 우리나라 국민들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연초 3000억대 정도밖에 되지 않았던 시가총액은 무려 7조를 넘기는 성장률을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신풍제약 피라맥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 때문에 무얼 믿고,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이 회사에 투자하였을까요? 이곳은 1962년 설립된 의약품 제조 업체로, 자체적으로 개발한 말라리아 치료약 ‘피라맥스’가 코로나 치료성분으로 주목되며 탄력을 받았습니다. 저 안에 포함되어 있는 피로나리딘 성분이 현재 코로나 19 치료약물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클로로퀸과 화학 구조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5월에는 이 병에 걸린 환자들을 대상으로 정부가 이 회사에게 임상2시험을 승인하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시험을 진행하는 병원이 꾸준히 늘어나 10곳 이상에서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임상 1차완료일은 올해 1월 예정이고, 빠르면 임상이 내년 2월 안에 끝날 것이라고 하네요.
신풍제약 주가
이와 같은 재료를 가지고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지만, 지난 7월에는 이로 인해 거래정지가 되기도 하였어요. 2거래일간 40%이상 주가가 오를 경우에는 하루동안 매매거래를 정지하는 규정이 있기 때문이죠. 또한 한국거래소에서 투자경고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위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면서 우선주인 ‘신풍제약 우’가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보통 우선주는 본주(신풍제약) 가격을 따라갑니다. 아닌 경우도 있는데 대략적으로는 그렇습니다. 그렇다보니 급성장한 본주에 비해 많이 약했던 ‘신풍제약 우’로 사람들이 눈을 돌린 것입니다.
신풍제약 우 주가
추가로 말씀 드리자면 ‘신풍제약 우’ 같은 우선주란, 주주총회 때 의결권이 없고 거래량이 적은 대신, 본주보다 배당률이 약간 높은걸 차이라 볼 수있어요. 예외로 위 같은 상황에서는 거래량도 많았습니다.
가파른 상승곡선으로 이득을 본 분들도 있지만, 급격한 변화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손해를 봤거나, 고점에 물리신 분들도 적지 않아요. 오죽하면 악마의 주식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또한 이러한 성장에 적지 않은 리스크가 있는 것이, 국내 코로나19 환자 수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 임상시험의 성공 여부가 불확실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환자 수가 많은 국가에서 진행해야 하는데 이 또한 아직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봐요.
앞으로의 주가는 임상 2상의 결과에 달렸습니다. 이것이 좋다면 3상까지 가고 오를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내릴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주식은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은 맞지만 이를 투기 수단으로만 보게 되면 절대 안됩니다.
공부하고 가치판단 후 투자하는 것 그리고 분할매수, 매도 하는 것 잊지 마시고 신풍제약 우 무리하시 않은 적당한 시드 내에서 모두 건강하게 재테크 하시길 바라고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