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나 작가 프로필, 대표작

송지나 작가 프로필, 대표작

송지나 작가 모래시계 이전

방송작가 송지나씨는 우리나라의 매우 인기가 많았던 드라마를 쓴 유명한 작가입니다. 꽤나 오래 된 작품이지만 많은 분들이 아직도 명작으로 기억하고 있을 <여멍의 눈동자>, <모래시계>는 그녀가 쓴 작품들 중 단연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기도 하죠. 이밖에도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냈는데요, 작가 송지나씨에 대해 알아볼까요?

1959년 9월 12일 생으로 서울 출신인 그녀는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의 스크립터를 시작으로 교양 프로그램의 작가로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MBC 교양프로그램을 맡았던 시절에는 현재도 방영되고 있는 'PD수첩'의 구성작가로 일하였고, 이후 SBS로 이직하여 지금까지도 인기있는 '그것이 알고싶다'의 기획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985년 MBC 베스트셀러극장을 시작으로 드라마 작가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1991년 MBC 창사 30주년으로 특별기획 된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는 그녀의 이름을 드라마작가로서 본격적으로 알리게 된 작품입니다. 원작은 김성종 작가의 소설로서 우리나라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일제 강점기와 해방, 그리고 한국전쟁으로 이어지는 역사적 상황을 그리는 작품입니다. 당시 인기있는 배우 채시라와 최재성, 박상원이 주인공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여전히도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라 이 드라마를 보지 않았던 세대들도 많이 알고 있답니다.

그녀에게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은 단연 한 작품이 아닌데요, 바로 1995년 SBS 창사특별기획 드라마 <모래시계>는 무수히도 많은 명대사를 남겨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죠. 최민수, 고현정, 박상원, 이정재씨가 출연하여 굉장히 많은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로 인해 이정재씨가 스타대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나 떨고 있냐'는 아직까지도 많은 곳에서 활용되고 있는 명대사들이랍니다.

송지나 작가 프로필, 대표작

<모래시계>는 당시 64%라는 어마어마한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유명해진 곳이 바로 강원도의 정동진이죠. 현재까지도 드라마 <모래시계>를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남겨져있답니다.

송지나 작가 모래시계 이후

이후에도 SBS <카이스트>, KBS2 <로즈마리>, MBC <태왕사신기>, KBS2 <힐러> 등 수많은 드라마 작품을 만들어내며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스타를 배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소설가 황석영, 공지영, 시인 안도현 등 작가 1276명과 함께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고 검찰 개혁의 완수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송지나 작가 프로필, 대표작

이렇게 대단한 드라마를 만들어 낸 작가가 원래는 교양프로그램 작가 출신이라니 너무 놀랍지 않나요? 그녀가 드라마 작가로서 활동하지 않았더라면 그동안 명작으로 손꼽혔던 드라마들이 탄생할 수 없었을 거예요. 생각만해도 굉장히 아찔하게 다가오네요. 과연 송지나 작가님의 다음 드라마는 얼마나 멋진 작품일지 기대가 됩니다. 멋진 작품을 위하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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