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데뷔와 스페인어 실력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
길쭉한 팔과 다리와 큰 키, 그리고 작은 얼굴에 오밀조밀 모여있는 예쁜 이목구비로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서예지씨를 아시나요? 최근 배우 김수현씨와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하면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죠.
지금의 서예지씨가 있기 까지의 필모그래피를 쭈욱 훑어보면 2013년으록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2013년 3월에 SK텔레콤 광고를 스타트로 하여 삼성전자의 갤럭시S4 광고를 찍게 되며 CF모델로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고경표씨와 남매로 출연했던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유치한 남매의 싸움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여 아직까지도 많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후 여러 드라마에서 작품활동을 하며 서서히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려오다가 2017년 방영되었던 OCN 드라마 <구해줘>에서 임상미 역을 맡으며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당시 드라마의 내용은 사이비종교 집단과 얽힌 에피소드가 주된 내용이었는데요,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영모가 되어야 하는 연기를 보여주며 그동안 보여줬던 코믹했던 연기와 다른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그의 연기력에 감탄했습니다.
또한 스페인어가 유창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스페인어를 잘하게 되게 된 이유를 보면 그녀의 목소리와 관련이 있습니다. 2017년 출연했던 JTBC <아는 형님>에서 저음인 자신의 목소리가 콤플렉스였는데 저음의 목소리와 스페인어가 잘 맞는 것 같아 부모님께 졸라서 스페인 유학을 가게되었다고 해요. 마드리드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고 유학 중에 한국에 잠시 귀국하게 되었을 때 캐스팅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꾀꼬리 같은 목소리도 매력있지만 여성이 가진 중저음의 목소리도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목소리에 대한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스페인어를 공부하여 외국어도 얻고 목소리도 얻은 서예지씨 정말 똑똑하네요.
서예지 데뷔와 스페인어 실력
유창한 스페인어 사용하는 서예지
과거 출연했던 시트콤 감자별을 살펴보면 서예지씨의 스페인어 실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스페인어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딱 듣기만해도 유창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현재 많은 인기 속에 방영하고 있는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고문영이라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다소 반사회적인 캐릭터의 성향으로 폭력성을 보이고 막말을 하기도 하지만 드라마 내에서는 이러한 요소가 웃음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어 시청자들이 채널을 고정하게끔 하고 있어요.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는 그녀의 센스 덕분에 드라마를 볼 때면 그 속으로 푹 빠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시원시원한 외모와 함께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 그리고 출중한 연기력이 함께 어우러져 앞으로 많은 작품에서 서예지씨를 볼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드네요.
서예지 데뷔와 스페인어 실력
서예지 데뷔와 스페인어 실력
좋은 작품에서 많이 만나뵐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담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