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넷플릭스 정주행으로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최근 공개된 보건교사 안은영은 굉장한 인기인데요.

    공개가 되자마자 넷플릭스 TOP10안에 순위가 랭크되는 등 상당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드라마를 오늘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보건교사 안은영

     

    연출은 이경미 감독이 맡아서 제작단계부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미쓰홍당무, 비밀은 없다 등의 작품으로 이미 연출 실력을 충분히 인정 받은 감독의 연출로 믿고 보는 드라마로 등극했습니다.

     

    게다가 이경미 감독은 전 작에서 연출자의 개성과 배우의 열연을 조화롭게 어우른 영화로 관객들좋은 평을 받아온 감독이기에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가 상당합니다.

    드라마는 평범한 이름과 달리 남들에게 보이지 않는 욕망의 젤리를 볼 수 있는 보건교사 안은영과 한문교사 홍인표가 목련고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함께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는 명랑 판타지 입니다.

     

    판타지 장르답게 주인공 안은영의 특별한 능력을 보여주는 것으로부터 드라마는 시작 되는데요. 알록달록한 젤리로 표현된 악귀와 이를 처치하기 위해 늘 봉숭아를 손톱에 물들여야 한다는 설정, 장난감 칼, 비비탄 총 등의 귀여운 무기까지 독특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보건교사 안은영 원작

     

    젤리라는 판타지적인 소재와 화려한 색감으로 보건교사 안은영 웹툰을 원작으로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요즘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가 워낙 많아서 보건교사 안은영 웹툰이 존재한다고 충분히 생각을 하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의 원작은 보건교사 안은영 웹툰이 아니라 정세랑 작가가 집필한 같은 제목을 가진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했다고 하는데요.

    정세랑 작가는 참신한 상상력과 통통튀는 내용의 작품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가이죠? 때문에 보건교사 안은영 웹툰을 볼 수 없어서 아쉽지만 원작 소설 또한 굉장한 사랑을 받았기에 예비 시청자들의 반응이 또한 뜨겁습니다.

     

    게다가 원작 작가분이 드라마의 시나리오와 제작에 참여까지 해주셨다고 하는데요. 작가는 선한 어른들이 아무 대가 없이 학생들을 지키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보건교사 안은영 원작은 웹툰?

     

    게다가 이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욕망의 젤리가 원작 소설에서는 귀신으로 등장하는데요. 드라마와 원작을 비교하는 재미도 있겠습니다. 드라마는 총 6부작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참신한 소재에 배우들이 몰입도 높은 연기까지 볼 수 있어 눈 돌릴 틈이 없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역할은 배우 정유미에게 돌아갔는데요. 소설로 접한 독자들과 원작자인 정세랑 작가는 제일 먼저 정유미를 역할의 주인으로 떠올렸다고 해요. 이미 다양한 작품을 통해 충분히 검증을 받은 믿고 보는 배우인 만큼 더욱 기대가 됩니다.

     

    보건교사 안은영 정유미, 남주혁

     

    특히 정유미가 그동안 엉뚱, 발랄한 역할을 주로 맡아왔는데 이번에는 엉뚱해보이지만 강단있는 캐릭터로 약간의 액션까지 가미되어서 시청자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해줍니다.

     

    한문교사 홍인표 역할은 남주혁이 맡았는데요. 모델 출신이지만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 출중한 연기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 중 한명이죠? 홍인표의 매력을 배가 시켜줄 신선한 캐스팅으로 대중들에게 상당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이 두 사람은 극중에서 서로 지켜주고, 에너지를 주는 관계로 설정이 되었는데요.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라하니 이것 또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이겠습니다.

     

    정유미는 이 드라마를 통해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경험이 굉장한 매력으로 다가왔고, 평소 액션 연기를 꿈꿔왔는데 다소 희한한 액션 경험이었지만 뜻깊은 작업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한문교사 홍인표 역할을 연기한 남주혁도 신선한 매력이 끝이 없는 세계에 소재 자체가 매우 신선한 작품이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두 배우 모두 독특한 소재에 대한 이야기를 한 만큼 드라마의 내용이 얼마나 신선한지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는데요. 이국적 판타지 세계에 한국적 소재들이 유기적으로 결업되었기에 신선하게 다가올 수 있는 작품입니다.

     

    특히 극 중에서 각양각색의 젤리가 눈에 띄는데요. 이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이경미 감독은 영화, 소설, 애니메이션 등에서 젤리 슬라임의 계보를 찾고, 동물의 소리와 아름다운 색감을 참고하여 이 드라마만의 특징적인 젤리를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제작진의 노력만큼 그동안 본적 없던 참신한 소재의 드라마를 기대해 볼 수 있는데요. 보건교사 안은영 원작은 웹툰이 아니었다는 것을 말씀드리며 이작품은 시청자들을 새로운 세계로 끌어당기는 작품이니 꼭 한 번 시청해보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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