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고향과 나이
구수한 사투리로 여러 TV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백종원씨, 거리를 걷다보면 그가 만든 프랜차이저 음식점에서도 그의 얼굴을 볼 수 있죠.
유머러스한 방송센스로 잘 모르는 분들은 간혹 그를 방송인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그는 인생의 대부분을 요리와 함께 해온 요리사이자 기업인입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요리 관련 방송인으로 자리하고 있지요.
백종원씨는 1966년 9월 4일 생으로 올해 54세로 꽤나 나이가 많습니다. 여담으로 그의 나이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은데요, 10년도 더 된 그의 젊었을 때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크게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죠. 그 이유는 바로 지금의 모습과 다를 것이 없는 그의 외모 때문이었습니다. 바로 어제 찍은 사진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은 사진이 그의 나이를 궁금케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이기도 했어요.
'~했어유'라는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에서 엿볼 수 있듯이 그의 고향은 충청도입니다. 좀 더 자세하게는 충청남도 예산 출신이라고 해요. 사투리하면 대부분 전라도 사투리나 경상도 사투리를 가장 먼저 떠올리기 마련인데 백종원씨 덕분에 충청도 사투리도 최근 유행어처럼 번지고 있기도 합니다. 말끝을 늘이는 말투와 충청도 사투리가 가진 특유의 능청스러움이 참 재미있답니다.
그는 요리 관련 방송인 이전에 요리를 연구하고 브랜드를 개발하는 요리사업가였는데요, 본격적으로 방송에 출연했던 작품은 바로 <한식대첩 시즌2>입니다. 이후 출연했던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사업가로서의 백종원의 이미지와 함께 배우 소유진의 남편으로 알려지며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백종원 고향과 나이
각종 요리 지식뿐만 아니라 재치있는 그의 입담은 그의 큰 인기를 이끌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지요. 또한 그에게서 볼 수 있는 꾸밈없고 푸근한 이미지는 대중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백종원 고향과 나이
근래에 들어서는 인터넷에 레시피를 검색할 때 그의 이름이 붙은 레시피를 검색하는 등 그의 영향력을 우리의 일상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백종원 고향과 나이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재료를 구하는 것이 어렵거나 너무 거창한 경우에는 직접 실행에 옮기는 것이 어려운데 그가 알려주는 요리는 굉장히 쉽고 단순한 것이 많아요.
그래서 주부 뿐만 아니라 자취생, 중년층까지도 나이대에 불문없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식당들 역시 고급스러운 음식보다는 서민들에게 친근한 한식을 위주로한 음식이 많은 까닭이기도 하죠. 믿고 따라하는 백종원 레시피라는 수식어가 그의 레시피마다 붙곤 합니다.
최근에는 2018년부터 방영중인 SBS <골목식당>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사업적인 고충을 해결해주는 역할로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레시피로 우리의 행복한 밥상을 함께 해주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