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가족관계 그리고 소속팀

박주호 가족관계 그리고 소속팀

건나블리 아빠 박주호

건나블리, 혹시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실텐데요, 축구선수 박주호씨의 귀여운 딸과 아들을 함께 아울러서 부르는 애칭이랍니다. 스위스 국적의 스위스인 아내를 만나 결혼해 얻은 아이들이라 이국적인 외모와 유창한 외국어실력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죠.

스위스인 아내 안나의 남편이면서 나은이와 건후, 그리고 막내인 진우까지 귀여운 세 아이들의 아빠입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나은이와 건후의 모습만 보았지만 올해 1월 막내 진우가 태어나게 되어 삼남매의 아빠가 되었죠.

박주호 가족관계 그리고 소속팀

첫째딸 나은이가 방송에서 만3세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4개의 국어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큰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의 아내 안나는 6개의 국어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박주호씨 역시 오랜 해외 생활로 영어는 물론 일본어도 구사할줄 아는데요, 그의 딸과 아내의 실력이 상당하여 더욱 화제가 되었던 것 같아요.

나은이의 동생 건후는 곱슬곱슬한 머리카락과 함께 동그란 눈, 터질듯한 볼살로 '건후앓이'라는 병명(?)이 생길 정도로 매력이 넘치는 귀여운 아이랍니다. 자신의 동생을 살뜰히 살피는 나은이의 모습이 역시 누나다워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박주호 가족관계 그리고 소속팀

박주호씨의 주 포지션은 레프트백이지만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도 함께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입니다. 2011년에 스위스의 강호인 FC바젤로 이적하게 되면서 스위스와 인연을 맺었는데요, 매 시즌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게 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국내에도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아쉽게도 월트컵과는 인연이 없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전성기를 맞이했던 2014년에 월드컵이 개최되었지만 홍명보 감독의 엔터리에 조차 들지 못하기도 했으며 이후 2018년에는 부상을 입게 되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박주호 가족관계 그리고 소속팀

연예대상 수상 박주호

운동선수이기 때문에 강한 이미지가 짙었던 그였지만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고소공포증이 있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아이들을 대하는 자상한 말투와 태도로 대중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현역으로 뛰고 있는 스포츠인으로서는 최초로 연예대상에서 단체 대상을 수상하기도 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박주호씨는 도르트문트에서 이적한 이후 현재 울산 현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부상으로 오랫동안 팀훈련에 함류하지 못하고 있다가 코로나로 인해 시즌 개막이 미뤄지자 되려 충분한 휴식을 가지고 시즌에 돌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경기들과 비교했을 때 더 공격적이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있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한 인터뷰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다시 출연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해 머지 않아 귀여운 건나블리 그리고  막내 진우까지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곧 다시 만나게 될 세 남매, 그리고 박주호씨의 가정에도 언제나 평화와 행복만 가득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