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형사 등장인물 알고보면 더 재밌어요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모범형사
메디컬, 로맨스, 가족, 스릴러 등 여러 장르의 드라마가 있지만 저는 그 중에서도 수사적인 내용이 나오는 미스테리나 스릴러 장르를 더 좋아해서 그런 장르의 드라마는 최대한 빼놓지 않고 챙겨보고 있어요. 요즘에는 JTBC에서 하고 있는 모범형사를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1화부터 챙겨본 것이 아니라면 모범형사 등장인물을 한 번 살펴본 뒤 드라마를 보는 것이 이해가 쉬울 거에요.
인물 간 관계가 조금 복잡하게 엉켜있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모범형사 등장인물 간 관계를 잘 알지 못한다면 드라마의 내용을 자세하게 이해하는 것이 조금 어렵답니다. 그리고 저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기 전에 무조건 해당 드라마의 등장인물을 살펴보며 관계를 미리 검색해보고 있어요.
그러면 잠시 이해가 안갔던 내용들도 더 수월하게 이해가 가서 드라마 보는 재미를 높게 해주더라구요. 1화부터 챙겨본 것이 아닌 분들을 위해 모범형사 등장인물부터 살펴볼까요?
모범형사 등장인물 중 첫번째로 살펴볼 인물은 바로 배우 손현주씨가 열연하고 있는 45세의 강도창이라는 인물입니다. 강도창은 인천 서부경찰서 강력2팀 형사로 열심히 땀을 흘리며 성실하게 일하고 터프함과 의리로 뭉친 18년차 형사입니다. 이혼한 여동생의 생계까지 책임지고 있고 밑에 아이들 용돈까지 챙겨주면서 바쁜 생활을 보내고 있는 평범한 남자이죠.
모범형사 등장인물 알고보면 더 재밌어요
5년 전 자신이 체포하여 사형까지 받게 한 이대철의 딸 이흔혜를 납치하고 살해했다는 살인범이 자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만약에 이대철이 무죄라는 것이 입증되면 자신 뿐만 아니라 함께 수사를 했던 동료들까지도 책임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도창은 형사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이대철의 무죄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드라마 제목대로 모범형사라는 가치를 실현하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들 살펴볼까요?
모범형사 등장인물 중 다음은 오지혁입니다. 배우 장승조씨가 맡아 연기를 하고 있는데요, 33세로 인천 서부경찰서 강력2팀에 속해있어요. 서울청 광역수사대에서 8년을 일했고 1년 간 휴직한 후에 인천서부경찰서로 복귀한 경찰대 출신의 엘리트 형사랍니다.
따뜻한 인간미는 다소 떨어지는 캐릭터이지만 사사로운 감정 보다는 날카로운 현장 파악 능력과 범인의 복잡한 심리를 읽어내는 통찰력으로 능력있는 경찰로 인정 받는 인물입니다.
오지혁의 냉철함 속에는 칼이 들어 있을 정도로 이성적인 판단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이유는 어린 시절 자신이 보는 앞에 아버지가 살해 당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이유가 되기도 하겠죠. 범죄자에 대한 분노는 그가 경찰이 되기 까지 굉장히 큰 역할을 했을 것으로 비춰집니다.
이 밖에도 정한일보 사회부 기자 진서경, 인천부동산신탁 대표인 오종태 등 다양한 인물과 함께 경찰서 사람들이 열띄게 수사하는 장면들이 매 회 긴장감을 만들어내 재미가 쏠쏠합니다.
모범형사 등장인물 알고보면 더 재밌어요
특히 인천부동산신택 대표 오종태 역을 맡은 오정세 씨의 연기가 일품이더라구요. 배우들의 연기와 함께 등장인물의 특징을 잘 찾아 보는 것도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는 방법 중 하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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