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부터 새로 시작한 MBC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임수향, 지수, 하석진 등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인데 요즘 매우 뜨거운 드라마 가운데 하나입니다. 드라마 줄거리는 한 여자를 향한 두 형제의 사랑을 담아내고 그들이 갈 수 없는 길과 운명 속에 갇힌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인데요.
정통 멜로 드라마이면서도 많은 이야기를 담은 힐링 드라마라고 많은 사람의 호응을 받는 이 드라마를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은 시청 전에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인물관계도를 먼저 공략하고 시청하시면 재미가 두 배일 것 같다는 생각에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인물관계도 공략
주인공은 예지(임수향), 서진(하석진), 서환(지수), 캐리정(황승언)으로 예지는 미대생이자 환이의 반의 교생으로 온 선생님이고 서진은 레이서, 서환은 고등학생 그리고 둘은 형제입니다. 그리고 캐리정은 서진의 옛 애인으로 서진의 레이싱팀의 스폰서매니저를 맡고 있어요.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인물관계도를 보면 임수향이 맡은 오예지 분은 세라믹 아티스트를 꿈꾸는 미대생 역할을 맡았는데요. 솔직한 성격이라 감정에도 솔직하고 밝은 성격입니다. 그러나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현실 속에서 여전히 힘든 삶을 살고 있으나 서진과 서환, 두 형제와의 만남으로 인해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예지(임수향), 서환(지수)
배우 지수가 맡은 서환 역은 건축가를 꿈꾸는 고등학생 역이며 서진의 동생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요. 먼저 예지를 알게 된 것도 서환이고 예지를 처음 마음에 품었던 사람도 서환이었지만 고등학생이라는 신분 때문에 형에게 그녀를 빼앗기게 됩니다. 계속 마음에 예지를 품은 안타까운 상황의 남주입니다.
서환의 형이자 예지를 사랑하는 또 한 사람의 역할의 하석진 배우의 서진 역의 직업은 레이서입니다. 형제이지만 서로 너무나 다른 성격이고 남들이 보았을 땐 더 화려해 보이지만 사실은 내면이 약한 쪽은 형인 서진이라서 항상 무언가 공허함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서진(하석진), 캐리정(황승언)
캐리정 역할의 황승언 배우님은 고려모터스 스폰서 매니저이자 서진의 옛 애인 역으로 나옵니다. 슈퍼모델 출신이고 레이싱이나 자동차, 바이크, 레저등에 관심을 가진 방회장의 내연녀이자 그를 대신해서 각종 대회 운영들을 맡아 오다가 후원팀의 수장인 서진에게 반했지만 모든 것을 포기할 생각은 없는 야욕이 엄청난 인물입니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인물관계도를 살펴보면 주변 인물들에 대해서도 조금 알아두는 것이 드라마를 이해하는 것에 도움이 되는데요. 먼저 서환의 아버지, 서성곤(최종환)은 원래는 건설사의 오너였으나 암벽등반 중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악사고로 인해 다리를 다치게 되어 영구적인 장애를 가지게 된 인물로 아내와는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박지영, 최종환 외
김연자 역의 박지영배우는 환과 진의 엄마 역할로 나이와는 다르게 매우 아름답고 남편의 사고 이후에 동생과 함께 회사를 운영해온 대표로 자신을 닮은 서진을 편애하는 역할입니다.
이밖에 다운의 엄마 홍일화(주인영), 환을 짝사랑하는 친한 동네 친구 정다운(전유림), 환의 친한 친구 백정일(손보승), 환의 고교 동창이자 환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김인호(이승일) 등의 캐릭터들도 알아놓고 시청하면 이해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예지를 지키기 위해 교도소에 들어가는 선택을 해야만 했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예지엄마 김고운(김미경), 표독스러운 역할을 하며 예지를 계속 괴롭히는 예지고모 오지영(신이), 고모 등쌀을 막아주며 그래도 따뜻함을 보여주는 고모부 이경식(정은표), 예지의 사촌동생 이찬희(김노진), 집안의 반대로 헤어졌지만, 여전히 예지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예지의 첫사랑 변호사 류승민(이동하) 분의 역할도 있습니다.
진의 스폰서인 방회장(이재용), 카레이서 강기석(김태겸), 미캐닉 박우근(정욱진), 연자의 동생 김연철(권혁) 연자의 비서실장 윤지양(서은우)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고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인물관계도를 살펴보면 다양한 인물들이 더욱 풍부한 감칠맛을 살리는 연기로 이끌어 간답니다. 요즘 핫한 드라마인 만큼 드라마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