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나이와 데뷔초기모습
운동의 아이콘 김종국
1990년대부터 2020년인 지금까지 꾸준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종국씨의 나이를 아시나요? 운동과 지속적인 자기관리로 늙지 않는 인간방부제로 불릴만큼 변함 없는 그의 외모 때문에 나이를 가늠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김종국씨는 1976년생으로 벌써 40대 중반에 접어 들었습니다. 올해 한국나이로 46세인데요, 머지 않아 반백살이 된다니 전혀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물론 그의 데뷔초기모습을 보면 지금과는 다르게 앳된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시간을 많이 거슬러 올라가 1995년에 2인조 댄스그룹인 터보로 데뷔했는데요, 터보에서 리더와 메인보컬로 활동했습니다. 2001년에는 그룹이 해체되어 자신의 이름으로 솔로가수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남성스러운 이미지와 다르게 고운 미성을 소유하여 고음의 목소리로 높고 넓은 음역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터보 때도 인기가 상당했지만 터보 해체 이후 솔로로 활동하며 홀로서기에 성공하여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한남자', '중독', '제자리걸음', '사랑스러워' 등 많은 히트곡들이 생기게 되었고 여전히도 라디오나 방송에서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죠. 2005년에는 방송 3사에서 가요대상을 모두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김종국 나이와 데뷔초기모습
또한 김종국씨는 가수활동과 함께 재치있는 유머감각으로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는데요, 당시 인기프로그램이었던 SBS <X맨을 찾아라>에 출연하며 주말마다 시청자들의 웃음을 담당했습니다. 윤은혜씨와 달달한 러브라인을 보여줘 한동안 둘의 열애설로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예능을 통해서 큰 사랑을 받게 되며 이후 가수로서의 활동보다는 예능프로그램에서 더욱 자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헬스와 축구를 좋아하는 덕분에 KBS <해피선데이>이 <날아라 슛돌이>의 초대 감독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당시에는 남자 중 가장 남성스러운 남자로 인식되며 남자들의 아이콘으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상남자의 아이콘 김종국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마치고나서도 인기가 굉장히 많았던 SBS의 <패밀리가 떴다>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넘버원 MC인 유재석씨와 함께 출연하며 상남자였던 과거와는 다르게 더욱 친숙하고 유머러스한 캐릭터로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다시 또 유재석씨와 함께 출연했던 SBS <런닝맨>에서도 크게 활약하며 '능력자'라는 별명을 얻어 뛰어난 체력은 물론 치밀한 두뇌플레이를 보여주어 보는 이들을 더욱 재밌게 했습니다.
요즘에도 TV 채널을 돌리면 어렵지 않게 김종국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만큼 매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자신을 가꾸고 관리하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20년 넘게 오랜 시간 활동을 하며 별다른 논란 없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종국씨에게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우리 곁에서 가수이자 재미있는 예능인으로 오래오래 남아주시기를 바래요.
김종국 나이와 데뷔초기모습
김종국 나이와 데뷔초기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