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한가인 닮은 남자연예인
뛰어난 멤버들의 기량과 달리 소속사에서 지원이 없어 활동이 미비했던 그룹 제국의 아이들을 기억하시나요?
예능프로그램이나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임시완, 황광희, 박형식씨도 바로 제국의 아이들 출신인데요, 데뷔 초 배우 한가인 닮은꼴로 유명했던 김동준씨도 제국의 아이들 출신입니다.
김동준씨는 노래와 퍼포먼스 실력을 모두 겸비해서 팀 내에서 비중이 가장 컸던 멤버로 데뷔 때부터 방송에서 가장 큰 활약을 했던 제국의 아이들의 에이스이기도 하죠.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나 출발 드림팀 등 운동과 체육을 소재로 했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큰 활약을 보이면서 '체육돌'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원래도 운동선수를 꿈꿔왔었다고 합니다. 김동준씨의 오똑한 콧날과 큰 눈의 외모 때문에 배우 한가인씨를 닮아 한가인씨의 동생이 아니냐며 한동안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이 때문에 데뷔 초 각종 방송에서 여장을 하는 일이 많았는데 원하지 않는 여장을 해야해서 맘고생이 있었다는 후문이 있기도 합니다.
김동준씨는 1992년 2월 11일 생으로 올해 한국나이로 29세, 만으로 28세 입니다. 학교를 7살에 가게 되어 빠른 1992년 생이라 1991년 생인 박형식시와 친구처럼 지낸다고 해요. 2010년에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하여 벌써 데뷔 10년을 맞이했습니다. 수려한 외모 때문에 나이를 짐작하기 어려웠는데 이제 곧 계란 한판을 바라보고 있다네요.
김동준 한가인 닮은 남자연예인
2016년 9월에 <불후의 명곡>에 혼자 출연해서 드라마 올인의 OST를 불렀는데 이 때 492점으로 굉장한 고득점을 획득하여 최종우승을 할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습니다. 아이돌이지만 출중한 노래실력을 가진 가수로서 다시 한 번 대중들에게 자신의 가창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죠.
김동준 한가인 닮은 남자연예인
이후에도 <복면가왕> 42차 경연에서 '당일치기 춘천역'이라는 별명으로 참여하여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모습', YB밴드의 '잊을게'를 부르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동준 한가인 닮은 남자연예인
노래 뿐만 아니라 연기력도 겸비하고 있어 다수의 영화와 뮤지컬, 드라마에도 출연했습니다.
김동준씨는 영화 <회사원>, <데드 어게인>, 드라마 <빛나라 은수>, <블랙>, <보좌관> 등 연기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출중한 가창실력으로 뮤지컬 <알라딘>에서 알라딘 역을 맞기도 했으며, <캐치 미 이프 유캔>, <올슉업> 무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백종원이 출연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 출연하며 사부 백종원의 신임과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백종원의 옆에서 식재료 배달부터 시식 담당까지 '맛남'의 막내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백종원의 요리를 맛보고 나서 음식에 대해 디테일한 소감을 이야기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기도 했죠. 벌써 데뷔 10년을 맞이한 연예인으로서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