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준 본명 과거 출연작
박해준 드라마 부부의 세계 외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는 바로 JTBC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불륜을 주제로 한 자극적인 소재와 더불어 극 중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때문에 주말마다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사고 있죠.
그 중에서도 남편인 이태오 역을 맡은 배우 박해준씨가 화제입니다. 과연 과거에 어떤 출연작품이 있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배우 박해준의 본명은 박상우라고 해요. 1976년 생으로 45세이고 부산 출신입니다. 아마 그의 말투를 보고 짐작했던 분들도 계실텐데 약간의 사투리가 섞인 말투가 참 매력적이죠. 2007년에 연극 '그때, 별이 쏟아지다'로 데뷔하며 크고 작은 작품에서 활약했습니다.
조금 늦은 나이에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는데요, 고등학생 때 까지 부산에 살다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하고자 서울로 올라와서 생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부부의 세계> 이전에 출연했던 작품 중 가장 대표적인 작품은 아마도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던 드라마 <미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생에서는 영업3팀의 천관웅 과장 역으로 드라마 중반부터 비중있는 역할로 출연했습니다.
박해준 본명 과거 출연작
훤칠한 키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 그리고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톤으로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과장이라며 대중들의 큰 관심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 때 함께 출연했던 성대리 역의 배우 태인호씨와 친사촌관계라고 합니다.
박해준 본명 과거 출연작
박해준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다수의 영화에도 출연했습니다. 공효진과 엄지원이 출연했던 <미씽: 사라진여자>에서 공효진씨가 맡았던 베이비시터 한매가 아이를 훔쳐 도망갈 수 있도록 조력해주는 역할이었던 박현익 역을 맡았었죠.
거친 모습을 완벽히 소화하기도 했습니다.
박해준 본명 과거 출연작
또한 몇 해 전 굉장한 흥행을 기록했던 영화 <독전>에서는 악랄한 박선창 역으로 출연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금 <부부의 세계>에서 맡은 잘못 된 사랑에 눈이 먼 이태오와는 거리가 먼 역할이라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마도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 되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어요. 다시 보아도 같은 사람 같지 않기 때문이죠.
이 밖에도 영화 <화차>, <순정>, <악질경찰>, <유열의 음악앨범>, <힘을 내요, 미스터리>, <나를 찾아줘>, <시동>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영화배우로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참여했던 영화 <제8일의 밤>은 배우 이성민과 함께 출연하여 2020년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부부의 세계>에서는 상대 배우 김희애씨와 함께 극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멋진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력이 없었다면 막장드라마로 전락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만큼 배우들의 연기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순정남이지만 가족을 배신한 모순적인 이태오 역을 너무나도 잘 소화해 모든 시청자들에게 험악한 욕을 먹고 있기도 하죠.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무수히도 다채로운 역할을 소화해냈던 박해준씨였기에 앞으로 만나보게 될 작품들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 TV나 스크린에서 더 많이 만나보고 싶은 배우랍니다.